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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컵밥을 자주 먹고 있습니다.

한동안 저녁에 요거트 한개만 먹으면 약간 허전한 느낌이 있었지만 확실히 컵밥은 밥이라 그런지 좀더 든든한 느낌이 좋더군요. 양이 조금 적게 느껴지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저녁으로 먹기에는 적당한 양이라고 봅니다.

항상 양이 늘었음을 강조하고 있는 오뚜기 컵밥입니다.

지금도 썩 많지 않은 양인데 예전에는 더 적었다니 상상이 안되긴 하네요.

 

이번에 선택한 제품은 톡톡 김치알밥입니다.

뭔가 다른 제품들보다는 좀더 가벼운 느낌일것 같아서 선택해봤습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이렇게 구성품들이 나옵니다.

오뚜기밥과 알밥소스, 김자반, 그리고 참기름까지 들어있네요.

항상 들어있는 플라스틱 수저도 여전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제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야 하는만큼 사용하지 않고 한쪽 구석에 잘 넣어두었습니다.

 

역시 밥먼저 조리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오뚜기밥을 이정도만 열어줍니다.

너무 조금 열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는게 좋기는 한데 종종 질척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권장하는 부분보다 조금 더 뜯어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김치알밥소스는 약간 양이 적은듯한 느낌입니다.

비록 고추장처럼 완전히 비벼먹는 제품은 아니지만 손으로 만져봤을때 여유있는 정도는 아닌듯 하네요.

과연 어떤 모습일지 빨리 뜯어봐야겠습니다.

 

우선 그릇에 밥을 담고 소스와 김자반을 뿌려줍니다.

거기에 비빔밥에도 들어있었던 참기름까지 넣어주니 상당히 윤기가 흐르는 모습입니다.

소스는 생각보다 알이 많이 들어있기는 한데 김치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희멀건 색상이라 겉으로 보기에는 썩 좋아보이는 느낌은 아닙니다.

 

적당히 섞어서 맛을 보니 상당히 고소하고 짭짤한 맛입니다.

소스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조금 싱겁지 않을까 걱정되긴 했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나쁘지는 않네요.

하지만 김치의 맛이 강한것도 아니고 알의 맛이 강한것도 아니어서 상당히 애매한 느낌입니다.

맛이 나쁜건 아닌데 특색이 강하지 않아서 아쉽네요.

 

전체적으로 맛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뭔가 애매모호한 맛이라서 조금 안타깝네요.

소스가 많지는 않지만 짭짤한 맛이라 싱겁지 않은건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그것 외에는 별다른 특색있는 맛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맛이 나쁘지 않아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아주 맛이 없으면 심하게 비판할수도 있겠지만 묵직한 한방이 아쉬워지는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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