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선언에 발작중인 야당과 일본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922557?cds=news_edit
[속보] 문 대통령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 종전선언 제안"
문 대통령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 종전선언 제안"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에 전력…남북·북미대화 조속 재개 촉구" 문 대통령 "북한에 끊임없이 협력 손길 내밀어 달라"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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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 이미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선언을 다시 제안한바 있습니다.
남북과 미국, 그리고 전쟁에 직접 개입했던 중국까지 전부 모여서 전쟁을 끝내자는 의미로 다시한번 제안한 것인데 이것에 대해 발작하고 있는 국가와 정당이 있더군요.
https://news.v.daum.net/v/20210923113704982
김기현, 文대통령 '종전선언' 담화에 "현실과 동떨어진 환상 인식"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주장한 것과 관련 “현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환상 같은 인식”이라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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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왜 그 정당은 종전선언에 대해 반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종전선언을 하면 그동안 교류가 막혀있어 우리가 대륙으로 나가는 통로를 전혀 확보하지 못하고 해상이나 항공기로만 나가야 했는데 최소한 종전선언으로 이런 교역의 숨통이 트이게 되면 우리에게도 이득인데 무조건 반대를 하고 있네요.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는 무조건 북한을 믿을수 없으니 그런건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북한이 중국에게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와중에 우리가 종전선언을 통해 북한에 영향력을 심어주고 조금씩 우리와의 우호를 키워나가면 될텐데도 무조건적인 반대를 하고 있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10924n16957?mid=n0100
[속보] 김여정 "종전선언 나쁘지 않아…그러나 때가 적절한지 살펴야" | 네이트 뉴스
최신뉴스>전체 뉴스: [디지털뉴스부]MBN 화제뉴스▶ 윤석열, '청약통장 있냐' 질문에…"집 없어서 못 만들었다" ▶ 모더나 CEO "코로나19, 1년 안에 종식…" ▶ [단독] 경찰, 프로야구 선수 '술자리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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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스러운 점은 북한정권도 이것에 대해 완전한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트럼프와의 정상회담 이후 북한정권은 종전선언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발표 이후 이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 이후 이전처럼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식으로 폄하하지 않는것을 보면 종전선언에 대한 어느정도 희망을 걸어봐도 될듯한 느낌이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10734870
방미 이준석 "文정부 종전 선언 제안 성급…美에 우려 전달"(종합)
기사내용 요약 "北마저 비판…외교적 제안에는 실행력 담보 돼야" "文정부 대북 정책 실패…정상회담 몇 번 했나로 평가 안 해"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방미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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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1022080234038
[단독]나경원 "종전선언, 미국이 동의하기 어려울 것"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과 관련해 "미국 정가에서는 동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 전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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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조건적인 반대에 어려움을 느꼈는지 그 당 인사들은 종전선언에 미국이 동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미국에서도 북한에 대한 신뢰가 없으니 종전선언에 미국이 동의할수 없다는 것인데, 과연 미국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지는 의문이 드는 부분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11024101321267
[2보] 성김 "종전선언 포함 다양한 아이디어 모색..한국과 협력기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방한한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24일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교섭본부장과 종전선언을 포함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니셔티브를 모색해나가기 위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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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국 차관보인 성김이 방한하여 종전선언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는 발표가 나자 야당의 이런 저항도 별로 통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미국이 이런 종전선언에 응할리 없다는 식의 의견을 내놓았지만 이제는 미국에서 직접 이런 발표를 했으니 최소한 야당에서는 미국을 들먹이며 종전선언에 반대할 명분이 사라졌다고 봐야할듯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15&aid=0004621309
美 "종전선언 시기·조건, 한국 생각과 다를 수 있어"…사실상 거부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종전선언에 대해 “우리(한·미)는 각각의 단계에서의 정확한 순서나 시기, 조건에 대해 다소 다른 관점을 가질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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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결국 이런 기사까지 나오고 말았네요.
물론 미국정부와 한국정부간에 시기나 방법을 비롯한 차이가 있을수도 있지만 핵심계획은 일치하고, 오직 외교로 이것을 풀어나간다는 데에 일치한다는 발표를 이렇게 둔갑시키고 있네요.
서로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변함없는 미국의 신뢰표명이 왜 사실상 거부라는 쪽으로 가는건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11108070604833
日 "한국전 종전 선언, 시기상조" 文대통령 제안에 난색 표명
기사내용 요약 일본 입장 최초 밝혀…美, 태도 유보…한·미·일 3국 간 온도차 뚜렷 [서울=뉴시스]유세진 남빛나라 = 일본은 북한과의 신뢰 양성을 위해 공식적으로는 휴전 상태인 한국전쟁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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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시 일본은 종전선언에 공개적인 반대를 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전쟁에 일본은 패망직전의 절망적인 상황이었다가 군수물자를 팔아먹으며 경제부흥의 발판을 삼았기 때문인지, 자신들의 분수도 모르고 또다시 태클을 걸고 있네요.
지난 하노이 회담에서 당시 미국 안보보좌관이던 존 볼턴이 일본과 손잡고 종전선언을 막았다는 회고록을 내놓을 것을 보면 정말 일본입장에서는 한국과 북한이 서로 화해하는 상황이 싫은 모양입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이 사진 한장으로 모든것이 설명되네요.
한국과 북한이 다시 전쟁에 돌입해서 일본이 군수물자를 팔아먹는 상황을 다시 만들고 싶은가봅니다.
거기에 이제 복잡한 일본내 문제가 발생하면 북한에서 미사일과 핵실험을 강행해서 일본을 공격할수 있다는 식으로 써먹다보니 더욱 이런 종전선언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런 점을 살펴보면 일본과 어느 특정 정당은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본은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이런 주장을 할수도 있다고 보지만, 과연 특정 정당은 한국의 이익을 가장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주장을 하는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