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재고가 필요한 원자력 발전

hasutalchul 2021. 9. 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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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805224306827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없었다"..윤석열 발언 또 논란

[뉴스데스크] ◀ 앵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엔 원전 관련 발언으로 또다시 구설에 올랐습니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원전 폭발이 없었고, 방사능 유출도 안 됐다" 이런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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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AEmrQYCBmM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없었다"…윤석열 발언 또 논란 (2021.08.05/뉴스데스크/MBC)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엔 원전 관련 발언으로 또다시 구설에 올랐습니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원전 폭발이 없었고, 방사능 유출도 안 됐다" 이런 발언을 한 건데, 야당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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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야권의 대선후보로 나선 인물이 망언을 하고 말았습니다.

후쿠시마에 방사능이 유출되어 주변 땅이 크게 오염된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도 이것을 부정하고 나섰네요.

거기에 원자력발전소가 터진게 아니라 쓰나미 덕분에 이렇게 된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방사능 유출은 없었으니 원자력발전소의 잘못은 없다는 의견을 내놓기에 이르렀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805112445363

 

윤석열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안됐다"..민주 "日 극우 주장과 같아"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해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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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견이 보도되자마자 바로 이것에 대한 공세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공격이라기보다 후보자의 기본적인 소양을 의심하게 할 정도의 발언이네요.

민주당에서는 일본극우의 논리가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4753

 

尹 “후쿠시마 방사능 발언, 의도와 다르게 반영” - 대구신문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 유출이 안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윤 전 총장은 지난 4일 한 지역지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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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이런 발언들이 문제가 되는것이 굉장히 억울했던 모양인지 의도와 다르게 반영된 발언이라는 변명을 내놓았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인터뷰를 진행하다보니 의미가 잘못 전해졌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을 보면 과연 고위직 공무원들이 원자력발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곳에 살고있는 주민들은 이유모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게 현실인데 그런 점은 외면하고 무조건 정부를 비판하는데에 열을 올리고만 있네요.

 

https://news.v.daum.net/v/20210908080102003

 

월성원전 1호기서 '방사성물질' 샜다..20년 넘게 누출

[앵커] 월성 원전 1호기에서 방사성 물질이 새어 나왔단 의혹에 대해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다섯 달 넘게 조사를 해왔는데요. 1차 보고서에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들이 20년 넘게 누출됐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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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최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1호기 조사를 한 결과 20년 넘게 방사능물질이 새어나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월성1호기 부지 안에서 채취한 물에 삼중수소와 세슘이 발견되었고, 흙에서도 세슘이 나왔다고 합니다.

사용한 핵원료를 저장하는 시설에 보수공사를 했지만 부실공사였기 때문에 이곳에서 방사능 물질들이 흘러나왔다는 결론이네요. 

이렇게 20년간 방사능 물질에 대한 관리도 제대로 하지 못했으면서 무슨 낯짝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추가로 만들자고 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https://news.v.daum.net/v/kym0udyL7p

 

[단독] 방사성물질 유출, 몇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녹취 입수

[앵커] 방사성 물질이 새어나온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보도를 오늘도 이어가겠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오랫동안 문제가 있었는데 왜 알려지지도, 고쳐지지도 않았는지에 집중했습니다. 원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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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런 문제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는 몇년전에 알고 있었으면서 묵인해온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녹취록을 들어보니 이미 현장을 비롯한 기술자들은 이런 방사능 물질의 유출에 대해 알고 있었네요.

거기에 여러 사람들이 듣는 곳에서 이런 발언을 한 것을 보아 최소한 이들이 이런 유출을 인지하고 있었음을 충분히 알고도 남았을거라는 추측을 해볼수 있습니다.

 

물론 화력발전소는 탄소를 비롯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곳입니다.

하지만 당장 그런 환경오염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원자력 발전을 늘리자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당장 원자력을 100퍼센트 안전하게 제어하지도 못하면서 무작정 원자력의 비중을 늘려야한다는 주장은 정말 근시안적인 소견이라고 봅니다.

지금 당장 원자력으로 우리가 전기를 만들어서 사용할수는 있지만 처리비용은 우리 후손들에게 떠넘기는 꼴밖에 되지 않으니 어떻게든 우리 선에서 원자력 발전을 최대한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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