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폰을 위한 맥세이프 메탈스티커
다시 손에 들어온 갤럭시S10 5G는 당연하게도 맥세이프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맥세이프의 맛을 본 저도서는 이점이 상당히 아쉽더군요. 그래서 스티커로 된 맥세이프 제품을 구입해 한번 활용해볼 생각입니다.
장당 900원의 단가를 자랑하는 맥세이프 메탈스티커입니다.
물론 다이소에서도 맥세이프를 위한 자석스티커를 판매하긴 하지만 너무 두껍고 거기에 양면테이프가 약해서인지 금방 떨어져버리는 단점이 있더군요.
역시 인터넷으로 구입한 제품이 좀더 여러모로 좋은점이 있어 이쪽으로 결정했습니다.
개별적인 스티커는 저렴한 편이지만 오히려 배송비가 더 비싼 모습을 보니 뭔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크디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한번에 여러장의 스티커를 구입하는게 좋아보이네요.
그리고 스티커를 따로 붙여줄 용도로 구입한 갤럭시S10 5G용 젤리케이스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5천원의 가격으로 구입했는데, 역시 소비자의 희망인 인터넷을 통해서는 무료배송으로 2천원에 두개를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거의 떨이수준으로 구입한 가격이고, 원래대로라면 개당 5천원 정도의 가격이 맞는듯 합니다.
맥세이프 메탈스티커는 역시 굉장히 얇은 모습입니다.
이정도면 그냥 스티커를 붙이고다녀도 충분히 괜찮겠네요.
거기에 나름 단가가 있는 3M 양면테이프를 이용했습니다.
또한 두께도 굉장히 얇은 편이라 이것을 붙이더라도 손에 거슬리지 않겠네요.
우선 새로 구입한 젤리케이스를 갤럭시S10 5G에 착용해봅니다.
정말 재고로 몇년 묵은 제품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굉장히 빡빡하게 들어가네요.
거의 잡아늘리듯 간신히 끼워넣으니 어떻게든 들어맞긴 합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했던 맥세이프 스티커에 포함되어 있던 자를 이용해 이렇게 스티커를 붙일 곳을 확인해봅니다.
어차피 자석은 아무데나 붙여도 상관없을듯 한데, 그래도 기기 뒷면의 가장 중앙부에 깔끔하게 붙이는게 좋겠네요.
어느정도 위치를 잡아준후 양면테이프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바로 붙여줍니다.
생각보다 테이프의 접착력이 좋네요. 이정도라면 억지로 쥐어뜯지 않는이상 단단하게 붙어있을 정도입니다.
스티커를 붙여준후 10분 정도 시간을 두어 단단하게 접착될 여유를 줍니다.
그리고 맥세이프 스탠드에 기기를 붙여보면 나름 단단하게 붙어있습니다.
아이폰에 들어있는 맥세이프만큼 강하게 붙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히 사용에 지장없을 만큼 견고하네요.
한때 다이소에서 상당히 유명했던 맥세이프 제품들읗 붙여봐도 충분히 고정됩니다.
카드지갑과 그립톡도 단단하게 잘 붙긴 하지만, 그립톡의 자력은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너무 자주 사용하면 스티커가 떨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상당히 저렴하지만 간단하게 구형폰을 맥세이프 지원기기로 만들어주는 맥세이프 메탈스티커였습니다.
두께도 얇고, 접착력도 좋아 단단하게 붙어있기 때문에 맥세이프 제품을 이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거기에 자석이 있기 때문에 삼성페이가 잘 될까 싶었지만, 그래도 삼성페이를 이용하는데 지장은 전혀 없더군요.
아직까지 갤럭시 제품들은 맥세이프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제품들을 이용해 맥세이프를 사용할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