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과 음식

만족스러운 노브랜드 굿모닝머핀

hasutalchul 2024. 10. 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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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에서는 생각지못한 괜찮은 제품들이 많아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노브랜드에서 머핀과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더군요. 냉동이라는 점이 아쉽기는 했지만 개당 2천원이 채 안되는 가격 덕분에 기쁜마음으로 한번 구입해왔습니다.

 

이렇게 열린곳에 머핀과 숯불갈비맛 버거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햄버거는 전형적인 편의점이나 PC방에 있을법한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머핀은 냉동이긴 해도 꽤 그럴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라 의외였습니다.

 

 

그렇게 구입하게된 굿모닝머핀입니다.

지금까지 머핀은 맥도날드에서 먹은 맥모닝 외에는 딱히 먹어본 기억이 없지만, 그래도 이런 머핀을 간단하게 구입할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역시 머핀답게 달걀프라이와 치즈, 햄의 간단한 모습입니다.

원래 머핀에 뭔가 풍성하게 들어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살짝 창렬하다는 느낌은 지울수 없었습니다.

 

 

머핀을 꺼내보니 크기도 어느정도 큰 편이고, 나름 괜찮은 외형을 보여줍니다.

굉장히 싸늘하게 얼어있는 모습과는 다르게 맥도날드의 맥머핀과 거의 다르지 않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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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을 살펴보니 햄과 달걀의 모습이 보입니다.

거기에 꽁꽁 얼어버린 치즈는 완전히 얼어붙어 떨어지지 않을 정도네요.

거기에 겨자소스가 들어있는지 미약하게 풍기는 겨자의 향이 비염으로 고생중인 저의 코를 뚫고 들어올 정도입니다.

 

 

전자레인지로 조리를 마쳐보니 정말 꽤 괜찮은 모습으로 완성됩니다.

솔직히 냉동제품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함께 구입했던 숯불갈비맛 버거는 군대에서 먹던 계두육버거보다 못한 품질을 보여준 가운데 이 머핀은 상당히 그럴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치즈가 완전히 녹지않아 좀더 조리를 해주니 치즈는 완전히 녹았는데, 그것 때문인지 머핀이 조금 질겨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차라리 치즈가 녹지 않아도 어느정도 머핀의 식감을 살려주는것도 괜찮겠네요.

 

 

확실히 뜨겁게 조리되니 안쪽에 뿌려진 겨자의 향이 확 치고 올라옵니다.

냉면에 뿌려먹는 겨자와는 조금 다른것인지는 몰라도 뜨거운 온도와 함께하니 굉장히 진한 겨자향이 느껴지네요.

 

 

우선 한번 먹어보니 생각외로 꽤 괜찮은 맛을 보여줍니다.

적당히 달달한 소스가 아래쪽에 깔려있고, 달걀쪽에 들어있는 겨자 덕분에 적당히 자극적인 맛도 느껴지네요.

그렇게 전체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맛이긴 하지만 역시 냉동빵의 한계인지 질겨지는 식감이 아쉬울 뿐입니다.

 

노브랜드에서 구입한 굿모닝머핀은 2천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 맛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함께 구입한 숯불갈비맛 버거는 그냥 평범함을 거부한 최저수준이어서 굳이 말을 하고싶지 않을 정도지만, 이 굿모닝머핀은 대량으로 구입해놓고 먹고 싶을 정도로 괜찮네요.

빵만 따로 조리할수만 있다면 괜찮은 맛과 식감을 동시에 살릴수도 있을테니, 한번 다시 구입해서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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