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적으로 공개된 아이패드 미니7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4284
아이패드 미니6는 벌써 출시된지 2년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업그레이드된 미니 신형에 대한 소문도 나오고 있었는데, 갑자기 애플측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시간에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7을 발표했습니다.
https://www.apple.com/kr/newsroom/
그런데 이번에 발표된 아이패드 미니7은 생각보다 디자인의 변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미니5에서 6로 업그레이드될때 홈버튼이 없어지고 스테레오 스피커로 좋아지면서 디자인을 완전히 갈아엎은 수준이었는데, 이번에는 전작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칩셋의 업그레이드와 램이 늘어나는등 내부 업그레이드에 치중한 모습입니다.
전작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부분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8.3인치의 LCD화면은 동일하지만 전작에서 문제되었던 젤리스크롤은 해결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칩셋도 아이폰15 프로에 들어갔던 A17프로 칩셋으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애플 인텔리전스 사용을 위해 램도 8GB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또한 아무래도 칩셋과 설계가 변경되었기 때문인지 블루투스 버전과 와이파이 지원버전도 모두 상향되었고, 용량 또한 128GB부터 시작하는 기본용량으로 변경되어 확실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격 또한 꽤 많은 변경사항에도 불구하고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이미 미니6가 60만원대로 출시되었다가 환율문제로 조정되었는데, 오히려 전작보다 살짝 내려간 가격대로 인해 오히려 신형 미니7의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와이파이 버전의 가격이고, 여기에 셀룰러를 더하면 가격이 20만원이 넘게 가격이 올라가는 점은 여전히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의 가격은 충분히 괜찮은 모습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