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신 못차린듯한 LG 모바일사업부

2020. 5. 28. 12:07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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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20/05/25/2020052502935.html

 

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20/05/25/2020052502935.html

 

news.chosun.com

매일 엘지가 출시한 벨벳폰에 대한 언론플레이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엘지에 대한 선입견을 지적질하는듯한 기사까지 나오네요.

그나마 엘지 모바일 사업부중에서 디자이너들이 가장 정상적이라고 봤는데 이 기사를 통해 살펴보니 엘지 모바일사업부 전체가 답이없어 보입니다.

 

기사 내용으로는 `언제부턴가 소비자 사이에서 LG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선입견이 생긴 것 같다. 스펙이나 가격을 두고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선입견을 품지 않고 한 번 써보면 좋겠다. 다른 회사에서 보지 못했던 디자인이 강점이라 생각한다` 라고 나오지만 과연 소비자의 선입견은 누가 만든것인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엘지폰은 한번이라도 써본사람들이 더 열심히 비판하고 까더군요. 주변에서 좋은 평가가 나오지 않으니 잠재적인 고객수요도 줄어드는 상황이 되는듯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880419

 

LG전자, LG 로고 뺀 '벨벳'폰 출시할듯…'제품 특징 강조'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LG벨벳'(LG VELVET) 후면에 새겨져 있는 영문 'LG'와 동그란 웃는 얼굴을 닮은 LG 로고를 뺀 디자인으로 제품을 새로 출시할 것으로

n.news.naver.com

하지만 엘지가 인지한 현실은 이렇습니다.

엘지에 선입견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그걸 깨는 제품으로 승부하는게 아니라 로고를 뺀다는군요.

정말 멋진 결정이 아닐수 없습니다. 엘지의 기존 로고가 아무리 구려도 정말 좋은 제품을 만들어낸다면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구입할 사람이 많을텐데 우선 당장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로고를 뺀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보입니다. 역시 엘지가 아니면 결정하기 어려운 대승적인 차원의 결단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350762

 

1인 미디어에 가장 적합한 폰은 'LG 벨벳'

LG 벨벳이 차별화된 기능으로 고객 마음 사로 잡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5일 차별화된 기능이 다수 탑재된 스마트폰 'LG 벨벳'을 출시했다. LG 벨벳에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1인 방송을 제작��

www.nocutnews.co.kr

그 와중에 벨벳의 언론플레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1인 미디어를 강조하며 벨벳을 포장중이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카메라 OIS를 단가문제로 뺐으면서 그걸 쿼드비닝이니 EIS니 이런런 말로 쉴드치려하지만 결국 강조하는건 경쟁사와 동등하는 점이네요. 그래도 일말의 양심은 남아있는지 OIS가 들어간 타사 카메라보다 앞선다는 말은 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아직 벨벳의 초기 판매량조차 엘지에서 공개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벨벳의 특성상 고가모델은 아니니 중저가형 모델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얼마전 사전판매에서 2천대 완판을 기록한 샤오미 홍미노트보다도 못한 판매량인듯 합니다. 그렇게 매력적인 디자인에 적당한 성능이라면 분명 많이 팔렸을텐데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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