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주문해본 봉추찜닭

2019. 12. 8. 15:05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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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찜닭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역시 얻어먹는 닭은 맛있습니다.

봉추찜닭에서는 처음 주문해봅니다.

 

 저녁시간이라 오래걸릴줄 알았더니 의외로 빨리 도착했습니다.

 

누룽지도 같이 오더군요.

이렇게 보면 딱딱해보이지만 안쪽은 부드러운 상태고 김과 김치고명이 들어 있었습니다.

 

처음 열어보았을때 양이 얼마 안되는것 같아보였는데 먹다보니 결코 적은 양이 아니더군요.

닭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야채와 당면도 꽤 많이 들어있습니다.

 

김치와 동치미도 같이 왔는데 무난한 정도였습니다.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더군요.

 

접시에 당면과 닭고기를 덜어보았습니다.

 

중국식 넓은 당면에도 소스가 잘 배어들어가서 좋았습니다.

확실히 찜닭에는 일반적인 당면보다 이런 넓은 당면이 더 어울리는듯 합니다.

 

닭봉을 가까이 찍어봤는데 고기가 신선합니다.

기름기가 많지 않아서 깔끔하더군요.

 

한동안 집어먹은 후에도 이렇게 양이 많았습니다.

정말 맛도 괜찮고 양도 꽤 많더군요.

매운정도는 일반적이었는데 먹다보니 꽤 매운 정도였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맵지 않게 주문해야겠네요.

찜닭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맛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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