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국경에 대한 생각

2019. 11. 4. 21:42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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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하대 고조선 연구소에서 발표한 내용이 있습니다.

기존에 우리가 알고있던 고려 국경이 아닌 새로운 고려 국경에 대한 내용입니다.

 

출처 : http://inhainstar.com/221251235997

 

인하대발 고려 국경 연구의 새바람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인하대학교 고조선연구소(소장 김연성 교수님)의 놀라운 학설 내용으로 학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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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역사 수업시간에 배워오던 내용으로는 고려는 압록강을 건넌적이 없다고 배워왔습니다.

하지만 인하대 고조선연구소에서는 기존 사료들과 발굴된 유물등을 토대로 새로운 고려국경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왼쪽에 보는 기존의 익숙한 고려국경은 조선 총독부 관변학자 쓰다 소우키치가 설정한 고려 국경이며, 오른쪽이 인하대 고조선연구소에서 주장하는 고려 국경입니다.

 

요양과 심양 근처에 있는 지명이 철령인데 고려말에 철령위 설치문제로 명과 갈등을 빚었던 이유는 그쪽 철령이 고려땅이기 때문입니다. 일제의 학자 한명이 일방적으로 주장한 내용으로는 철령이 지금의 함경남도 안변이라는데 이건 전혀 말이 안되는 내용입니다. 명나라와 고려의 국경이 철령이기 때문에 영토분쟁이 일어난 것인데 명나라는 함경도에 온적도 없습니다. 겨우 함경도 땅을 가지고 만주의 여진을 지나쳐 고려와 싸운다는건 전혀 성립될수 없는 것입니다.

 

한국의 강단사학계는 지금까지 일제의 학설을 가지고 진리인듯 떠받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는 그렇게 하면 안될것입니다.

하루빨리 우리 역사교과서에도 새로바뀐 고려국경이 실리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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