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임신거부증 현상

2022. 4. 26. 13:35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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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gye.com/newsView/20210405502838?OutUrl=naver 

 

미궁 빠진 ‘구미 3세’ 사건…급기야 친모 ‘임신거부증’ 언니 ‘키메라증’ 가능성까지 대두

경북 구미시 빌라에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 석모(48)씨가 친자 관계가 성립한다는 5번째 유전자(DNA) 검사 결과에도 출산 사실 자체를 부인하면서 사건이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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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구미의 빌라에서 일어난 3세 여야 사망사건을 기억하실겁니다.

하지만 사망한 아이의 친모가 친정어머니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욱 충격을 받은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과연 자신이 임신을 했는지 하지 않았는지, 또는 그런걸 모를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시간에 대해 아이의 친모에게 임신거부증 현상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임신거부증은 자신이 임신했을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태아도 자신의 존재를 숨기며 생리까지 할수 있는등 일반적인 임신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 현상입니다.

주로 원치 않은 성관계나 외도로 인한 임신이 되었을때 이런 현상이 자주 목격되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주변사람들도 임신한줄 모를 정도로 외관상 변화가 크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하니, 구미 사건에서도 그런 시각으로 한번 다뤄볼 여지도 있다고 봅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611014012 

 

서래 영아살해 佛여성은 ‘임신 거부증’

첫 재판서 범행 원인으로 제기, │파리 이종수특파원│서울 서래마을 영아 살해·유기 사건으로 구속 수감됐던 베로니크 쿠르조가 9일(현지시간) 첫 재판을 받으면서 프랑스에서 ‘임신 거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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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임신거부증 현상에서 가장 유명한 사건은 서래마을에서 발생한 영아살해 사건입니다.

2002년과 2003년 프랑스 국적의 여인이 자신이 출산한 아이를 살해하고 냉동고에 보관한 사건이 드러나며 주목받은 이 사건은 결국 한국으로 오기전 프랑스에서도 한차례 영아살해 전적이 드러나며 임신거부증이라는 의심을 받은 것입니다.

물론 그런 사실을 부인하며 이들은 다시 프랑스로 가버렸고, 프랑스 정부는 한국의 과학수사 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면서 이들을 다시 한국으로 보내지 않고 버티다가 결국 구속되는 결과를 맞았습니다.

프랑스의 사회분위기는 한국에서 조사한 내용을 부정하고 깔아뭉개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결국 프랑스에서 조사한 내용과 한국의 조사결과가 비슷하게 나오자 여인은 구속되었고 8년의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하다가 4년만에 가석방되었다고 합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02209380002597?did=NA 

 

[단독] "출산날 임신 알았다"… '당근마켓 신생아' 산모 혼돈의 나흘

중고물품 거래 애플리케이션 ‘당근마켓’에 지난 16일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2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공분을 산 20대 여성이 출산 당일에야 임신 사실을 인지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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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례는 비교적 최근에도 있었습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 아기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공분을 산 사건이 있었는데, 이것도 조사를 해보니 임신사실을 몰랐던 여성이 갑자기 출산하게 되어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진통이 시작되기 전까지도 전혀 임신사실을 몰랐다는 내용을 보면서 미심쩍은 내용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러 사례들을 보면 임신거부증이라는 증상을 부정할수는 없어보입니다.

 

그렇다면 하나의 증상으로 받아들이고, 이런 내용에 대해 연구를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분명 임신은 커다란 축복이지만 자신의 처지나 심리상태에 따라 이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 사실이 개인적으로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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